경기중기청, 수출중소기업 중 50개 업체 ‘글로벌강소기업’ 선정
올 1월말 접수, 3차례 심층평가, 선정업체 해외 마케팅비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 중 혁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50개 업체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중기청은 14일 오후 청내 2층 대강당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50개 업체에 지정서를 건넸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월드클래스 후보군으로 수출기업 성장 사다리의 첨단에 있는 수출선도기업이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한 제조 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중소기업이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말 전년도 매출액 100억~1천억원과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업체를 신청 요건으로 하는 모집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았다. 이어 경기중기청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외부 전문가가 요건 심사, 현장 평가, 발표 평가 등 3차례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50개 업체를 선정했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4년간 2억원의 해외 마케팅 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가점 부여)를 통해 해외진출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시제품·디자인 개발, 특허·인증 획득, 컨설팅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1천만원 안팎을 지원받는다.
출처 : 경기신문 (http://www.kgnews.co.kr)

지난 14일 경기중기청에서 진행된 ‘2019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에서 인실리코 최승훈 대표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