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들의 황당한 아이디어,
인실리코의 미래 혁신을 일으키는 길.
세계 최대 글로벌 기업 구글은 “구글의 비밀 연구소”라 불리는 연구개발조직 “구글X“가 있습니다. 그들은 엄청나게 큰 규모의 황당한 아이디어들을 골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실제 자율주행차, 구글 글라스, 프로젝트 룬 등 결과물로 이어진 프로젝트들이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업무 효율을 10%개선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어떤 일을 10배 향상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황당한 아이디어는 인실리코의 미래를 이끌어갈 10배, 그 이상의 값어치가 될지도 모릅니다.
“무언가를 해라. 잘되지 않으면 다른 무언가를 해라. 말도 안되는 생각이란 없다.”
— 짐 하이타워
두 가지 타입의 아이디어
인실리코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업무의 문제사항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안을 제안하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부문, 회사에서 추진 가능하며 미래 성장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신사업 제안” 부문입니다. 두 가지 타입의 아이디어 공모는 심사시기와 상금지급에 차이가 있지만, 인실리코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간단한 작성양식에 맞춰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간편하게 송부한다는 점에서 공모의 장이 모두를 대상으로 공평하게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년간 크리에이터들이 뽑아낸 이야기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2016년 5월 테크네마인개발팀 정민석 마스터의 “실험실 관리 홀로그래픽 시스템 (Holographic Laboratory Management System) – 신사업 제안 부문” 을 시작으로 1년간 23건의 아이디어들 (프로세스 개선 부문 14건, 신사업 제안 부문 9건)이 공모되었습니다. 이 중 8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활용되었으며, 10건의 주제에 대해 상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는 함께 공유해요. 당신의 아이디어는 공유할때 비로소 빛나요.”
— 인실리코, 우리의 행복지수 높이는 25가지 비법 中
공유할때 비로소 빛나는 당신의 아이디어
인실리코는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하루의 스케줄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출퇴근시간을 관리합니다. 자유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동료의 업무 시작 시간이 언제인지를 파악하는것은 인실리코에서 통용되는 업무 에티켓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출퇴근 시간표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이 늘어날때마다 출퇴근 시간표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시간이 흐를 수록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던 어느날, 누군가는 문제를 제기했고 누군가의 찰나의 아이디어가 누군가의 업무에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일이되었습니다. 당시 출퇴근 시간표 앞에 서 있던 3명의 인실리코인들이 실제 나눈 대화를 각색하였습니다.

경영지원팀 김명희 마스터
: 아이고. 신입사원 들어와서 시간표 또 바꿔야되네.

전략기획팀 최민진 마스터
: 명희마스터님, 신입사원 들어올때마다 출퇴근 시간표 새로 작성해서 띄었다 붙였다 하시는 거 너무 불편하지 않아요? 시간표 형식을 바꿔보면 좋을것 같은데, 어디 좋은 아이디어가…(국혜인마스터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소재설계팀 국혜인 마스터
: 자석에 이름표를 붙이는 건 어때요? 자석을 납작한 원형 자석으로 바꾸고, 팀별로 자석 색상을 구별하는거에요.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시간표를 바꿀 필요없이 자석수만 늘리면 되니까요.

아이디어의 시발점
이전 출퇴근 시간표는 타임 테이블에 인별로 칸이 설정되어 있었다. 신입사원 입사시 테이블 표를 수정해야했다.

아이디어의 제안
소재설계팀 국혜인 마스터가 직접 그린 타임테이블 변경안이다. 자석에 이름을 표시하자는 그녀의 아이디어가 잘 녹아있다.

아이디어의 활용
현재의 타임테이블로 전략기획팀 최민진 마스터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 테이블 상단 우측에 아이디어 제안자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무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그리고 활성화
카이스트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는 한 TV프로그램에서 이와같은 얘길 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90%이상은 사실 쓸모가 없습니다. 5%정도 만이 실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어떤이는 5%밖에 효용가치가 없는 아이디어를 내서 뭐해 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사람은 그럼 20번은 아이디어를 내야 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20번의 황당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끄집어내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꿉니다. 사내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안한 “인실리코 아이디어 공모전”, 5% 확률에 도전하는 괴짜들이 모여 인실리코의 미래 혁신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