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서울지역본부의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본격 개시하기 위해 판교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10개 기업을 2015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판교(성남) 및 서울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ICT산업 7개사, 제조산업 1개사, 신재생에너지산업 1개사, IT+화학 기반의 신소재산업 1개사 총 10개사를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쉬프트정보통신(주), ㈜인실리코, ㈜닥터소프트, ㈜엑스앤시스템즈, 이트너스(주), 대윤계기사업(주), ㈜엠텔레텍, ㈜엔키아, ㈜메모렛, 알무스인터내셔널주식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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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종합진단 및 성장로드맵 수립, 육성과제 수행 등의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직원 역량강화 교육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10개의 지원대상기업 뿐아니라 산업단지내 모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상담, 코칭 및 단기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10개 기업을 선정해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판교(성남)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